더불어민주당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회가 어린이 안전 관련법 처리를 외면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민주당은 26일, 국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대책 당정 협의'를 갖고 관련 법안과 예산 마련에 나섰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당정 협의에서 “국회가 법안 처리를 미루는 사이에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는 끊임없이 이어졌다. 참으로 면목 없는 일”이라며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한다는 각오로 야당을 설득하겠다. 야당의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현재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법무부의 ‘검찰 개혁안’에 대한 점검을 예고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8일 발표한 자체 검찰 개혁안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겠다'는 차원이다. 이와 함께 법무부의 검찰 개혁안에 대해 보강하겠다는 뜻도 밝혔다.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법무부의 검찰 개혁 방안 이행 점검 차원에서 당·정 협의를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본회의 처리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차원에서 머리를 맞댔다. 당‧정‧청은 10일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당정 협의’를 갖고 국회와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당‧정‧청은 이날 당정 협의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촉진 ▲소상공인 스마트화 촉진 ▲기술계승‧협업을 통한 성공 모델 확산 ▲문화‧콘텐츠‧디자인이 어우러진 상권 조성 ▲사람이 모이는 골목상권 조성 ▲영세 소상공인 경영개선‧안전망 강화 등 지원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정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촉진 차원에서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
당정이 도시 공원을 보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오는 2020년, 장기 미집행 도시 공원 용도를 일괄 해제하는 ‘공원일몰제’ 시행에 대처하기 위한 행보다.공원일몰제는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가 정부와 지자체가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고시한 도시계획시설 중 10년 이상 사업을 완료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 2020년 7월부터 자동으로 효력을 상실하도록 판결한 이후 생긴 제도다. 이에 2020년 7월부터 340㎢에 달하는 장기 미집행 도시 공원 부지에 개발이 가능해진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